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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최완영, 독일서 8년 만의 우승 도전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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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쿠션 국가대항전 26일 개막, SOOP 전 경기 독점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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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팀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독일 비어슨에서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제38회 팀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팀이 8년 만의 우승 탈환을 목표로 출격한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쿠션 국가대항전으로, 국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SOOP(각자 대표이사 서수길, 최영우)이 글로벌 독점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이자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자인 조명우와 국내 랭킹 2위 최완영이 팀을 이룬다. 조명우는 주요 국제대회에서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해온 선수다. 최완영은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국은 D조에 편성돼 스페인(루벤 레가즈피·서지오 히메네스), 미국(레이몬 그루트·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이집트(사메 시돔·마흐무드 아이만)와 예선 풀리그를 치른다. 대표팀은 개막일인 26일 오후 8시 미국과 첫 경기를 갖는다.

 

팀 3쿠션 세계선수권은 개인전과 달리 두 선수가 각각 단식 경기를 치른 뒤 결과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률이 발생할 경우 승부치기로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만큼, 한 경기의 흐름뿐 아니라 두 선수의 호흡과 팀 전략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들은 조명우의 공격적인 득점력과 최완영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하고 있다.

 

국가랭킹 5위인 한국은 2017년과 2018년 2연속 우승 이후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최근 4년간 8강에서 승부치기 끝에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8년 만의 우승 탈환에 도전하는 무대로, 새로운 조합으로 나서는 대표팀의 활약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SOOP은 이번 대회를 글로벌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온라인에서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전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주요 경기는 IB스포츠, BallTV(베리미디어), SOOPTV 등 TV 채널을 통해서도 편성될 예정이다.

 

제38회 팀 3쿠션 세계선수권의 경기 일정과 생중계, 다시보기(VOD) 및 하이라이트 영상은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OOP]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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