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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법정서 강도 대면…격앙된 감정 노출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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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남성이 오히려 자신이 나나에게 구타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나나는 법정에서 피고인과 마주하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나는 재판에 출석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청심환 먹고 왔어요. 너무 긴장돼 가지고. 감정 조절을 좀 잘 하고 오려고."라고 말했다. 남성은 나나를 상대로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정당방위로 판단했다.

나나는 법정에서 남성을 마주하며 "재미있냐",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라"고 말하며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판사의 제지를 받기도 했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흉기를 빼서야겠다고 생각해 본능적으로 방어했다"고 증언했다.

나나는 "황당하고요.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게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 같아요. 그냥 솔직하게 다 투명하게 얘기하면 제대로된 판결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심경을 밝혔다. 경찰은 남성이 고소한 나나의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에 대해 정당방위로 판단했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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