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대전환’ 선언. . .“멈춘 고양 다시 뛰게" 교통·경제·민생 중심의 시정 혁신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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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 사진=고양특례시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 사진=고양특례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민 시장은 ‘멈춘 고양, 다시 뛰게!’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불통 행정 청산과 공직 사회 혁신을 통해 고양시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취임사에서 “정치 입문 후 30년간 변화를 위해 타협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고양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시민과의 2가지 약속, 3대 비전, 4가지 즉각적인 변화를 제시했다.

 

우선 민 시장은 ‘불통 행정 종식’과 ‘공직 사회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시정 회의를 생중계하는 등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인사 정책을 통해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민 시장은 특히 교통 문제와 관련해 “버스 노선 체계를 재편하여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하겠다”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게임, 항공우주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K-컬처밸리와 킨텍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또한, 민 시장은 즉각적인 변화를 위해 ▲고양신청사 건립 원안 추진 ▲고양아레나 조기 착공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기념관 재개방 ▲고양고양이 캐릭터 부활 등 4가지 정책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시민과 주요 인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 시장은 취임 당일 오전 현충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시장실 문턱 낮추기, 시장 직통 문자 제도 도입 등 시정 혁신을 상징하는 정책들을 1호로 결재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민 시장은 “시장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소통의 힘을 발판 삼아 일자리가 넘치는 활기찬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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