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화

수원문화재단, ‘혜경궁의 하루’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홍서윤 기자
입력
▲ 웰니스프로그램 / 포스터=
▲ 웰니스프로그램 / 포스터=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곽도용)은 오는 5월과 9월, 수원전통문화관에서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인 ‘한옥에서 만나는 특별한 치유여행 : 혜경궁의 하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마련했던 1795년 을묘원행을 모티브로 기획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혜경궁의 하루’는 역사적 의미와 전통 식문화를 결합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하루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왕의 효심이 깃든 여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수원화성 일대를 탐방하고, 한옥 공간에서 궁중음식을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한옥에서 햇녹차를 음미하며 명상을 시작한 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혜경궁 홍씨 진찬연’ 전시를 관람하며 을묘원행의 역사적 배경을 학습한다. 이어 식생활체험관에서 생치병과 길경잡채 등 당시의 궁중요리를 직접 조리하고, 수원전통문화관 내 제공헌에서 왕실 식문화를 경험하는 식사를 즐기게 된다. 

 

마지막으로 장안문에서 화홍문(방화수류정)까지 이어지는 수원화성 스토리 투어를 통해 정조의 효심과 수원화성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과 9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전통문화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통문화 체험을 넘어 역사에 관한 이해와 효의 가치 등을 현대적인 웰니스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한옥과 전통문화, 음식,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서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