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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 오는 15일 개최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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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 / 포스터=
▲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 / 포스터=

오는 7월 15일 화성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PO)의 핵심 단원들이 함께하는 특별 실내악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무대에는 베를린 필의 악장 다이신 카시모토를 비롯해 비올리스트 박경민,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 호른 수석 슈테판 도어, 그리고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참여한다. 

 

세계 주요 무대에서 독주자이자 오케스트라의 주역으로 활동 중인 이들이 한국에서 실내악 앙상블을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주로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협연 위주의 독주자 커리어를 쌓아왔다.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 중 실내악 무대는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적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조성진이 2024/25 시즌 베를린 필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며 다져온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화성예술의전당 측은 "조성진과 그가 직접 섭외한 정상급 연주자들이 브람스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존 리사이틀과는 차별화된 깊이 있는 앙상블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람스 특유의 서정성과 구조적 치밀함이 돋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기량과 맞물려 올여름 클래식계의 주요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관객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구현하는 실내악의 정교한 호흡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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