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해양재난구조대 성과보고회 개최
신다영 기자
입력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2월 9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회의실에서‘2025년 해양재난구조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시행된 이후, 해양재난 현장에서 활약해 온 대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도 시행 첫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와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각 대장을 포함안 40여명이 참석해 구조대 운영 성과와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감사패 수여 ▲성과 보고 ▲간담회 ▲3008함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서는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고충과 개선 요구사항이 논의되는 등 현실적인 현장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평택해양경찰 관계자는“해양재난구조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포상·지원 등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법 시행 취지에 맞춰 민·관 협력 기반의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신다영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