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4개 구청 체제 출범 100일 성과 점검

화성특례시가 4개 구청 체제 출범 100일을 맞아 그간의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체제 개편은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행정 서비스 접근성의 향상이다. 기존에는 각 권역에서 시청까지 이동하는 데 평균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으나, 4개 구청 체제 도입 이후 시민들은 약 30분 내외의 생활권 안에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장 행정 기능 또한 강화되었다. 화성특례시는 전체 공무원의 43%에 해당하는 1,394명을 현장 행정기관에 배치하여 시민 접점의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민원 처리 체계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시민들이 가까운 구청에서 보다 빠르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행정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화성특례시는 향후 4개 구청 체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조직과 인력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별 장기 발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별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개 구청 출범 100일은 시민 중심의 행정 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가까운 행정, 더 빠른 행정, 더 세밀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