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시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 전기화물차 도입 지원 확정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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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선정으로 1,500만 원 확보… 택배사업단 운영 효율성 제고 기대
▲ 시흥시청 전경 / 사진=뉴스패치
▲ 시흥시청 전경 / 사진=뉴스패치

시흥시는 지난 4월 22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기능보강 지원 공모사업’에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전기화물차 구매를 위한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당초 해당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자부담 의무와 차량 소유권 등록 조건 등으로 인해 참여에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시흥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관련 조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시흥시는 지자체 자부담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법인 명의로 차량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의 노후 차량 교체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는 그간 택배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차량의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에는 차량 명의 이전 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허가 취소 우려와 운영 구조상의 제약으로 인해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계 기관을 상대로 제도적 한계를 설명하고 조건 완화를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 과정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이어졌다.

 

해당 차량은 오는 6월 중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택배사업단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현장의 고충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이번 지원이 자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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