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6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다채로운 문화 행사 개최

안성시는 2026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마지막 주 관내 5개 등록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잇는 박물관(Museums Uniting a Divided World)’이라는 주제 아래,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오는 30일 정식 재개관한다. 이와 함께 국가무형유산 갓일 이수자인 박영박 장인과 공동 기획한 전시 <도구머리 갓 걸렸네>를 통해 전통 갓 제작 문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조리박물관은 5월 30일까지 나흘간 관람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음식 플레이팅을 디자인하는 <셰프의 생각법>과 향신료 스탬프를 수집하는 <맛의 비밀정원> 등 오감 만족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조병화문학관 역시 같은 기간 무료 관람을 실시하며, 조병화 시인의 미발표 육필 시와 꽃 그림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사랑의 바람이 뜨거이 불어옵나이다>를 9월 30일까지 이어간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30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속 오감체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안성 3·1운동의 역사를 학습한 뒤, 천덕산 오솔길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친환경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아트센터에서는 지역 중견 작가 6인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여섯 개의 시선>이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시민들이 지역 내 문화 인프라를 깊이 있게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및 지인과 함께 각 기관이 준비한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5월의 마지막을 뜻깊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