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 개최

경기도 의왕시가 지역 내 첫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의왕시는 지난 4월 20일 학의동 918번지 일대 종합병원 건립 부지에서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의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그동안 의왕시는 지역 내 종합병원이 부재해 시민들이 인근 도시의 의료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의왕시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획득하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의왕해밀리병원은 오는 2026년 9월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병원 건립이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관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그간 사업 추진에 협조해 준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