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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여제 최민정, 성남FC 홈경기 시축 나선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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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시민구단의 만남, 지역 스포츠 연대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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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 / 이미지제공=성남FC

세계적인 쇼트트랙 스타 최민정이 오는 21일 성남FC의 홈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선다.

 

성남FC는 21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 성남시청 소속 최민정 선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쓴 최민정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성남FC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청 소속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최민정과 성남 시민구단인 성남FC가 만나 지역 연고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FC는 이번 시축을 통해 종목을 불문하고 성남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성남 원팀'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또한 홈 경기 당일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함께 응원하자'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팬들이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 캠페인은 검은 물결로 가득 찬 탄천을 통해 홈구장의 결집력을 극대화하고 선수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구단 관계자는 "성남시의 위상을 드높인 최민정 선수가 성남FC의 홈 승리를 위해 흔쾌히 시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수와 팬 모두가 유니폼을 입고 하나로 뭉쳐 성남만의 역동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남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만큼, 4라운드 홈경기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자부심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민정 선수의 시축과 유니폼 캠페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경기 티켓은 성남FC 공식 홈페이지와 앱, 그리고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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