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51만 명 구독자 20대 마술사, 가족과 다툼 중 방화 시도

이재은 기자
입력
▲경찰이미지11 / 사진=뉴스패치DB
▲경찰이미지11 / 사진=뉴스패치DB

서울 은평경찰서가 가족과의 다툼 중 주거지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경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외할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방화를 시도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실제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긴급임시조치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A씨는 해당 주거지에서 퇴거 조치됐으며, 가족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와 추가 범행 방지를 위해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에서 약 5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마술사로 알려졌다. 과거 한 공중파 방송사의 마술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평경찰서는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이재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