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좀비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영 제너레이션 좀비 로맨스 코미디, ‘좀콤’ 탄생!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늦깎이 군인 ‘재윤(박정민)’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여자친구 ‘영주(지수)’때문에 늘 속이 탄다. 사회생활도 빡센데 곰신이라 더 힘든, 한때 공대 여신이었지만 지금은 고달픈 신입사원이 된 ‘영주’는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 ‘재윤’에게 점점 지친다. 결국 ‘재윤’과 ‘영주’는 이별하기로 한다. 그런데 두 사람이 헤어진 날, 좀비 바이스러스로 세상이 무너졌다. 사방에서 쏟아져나오는 좀비떼 사이에서도 서로에 대한 생각뿐인 ‘재윤’과 ‘영주’, 두 사람의 연애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이다. 좀비로 무너진 세상 위로, ‘재윤’과 ‘영주’의 직진 로맨스를 결합시킨 독특한 매력의 작품이다. <파수꾼>, <사냥의 시간>으로 신선한 감각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성현 감독이 연출을, <기생충>의 한진원 작가, <킬러들의 쇼핑몰>의 지호진 작가가 각본을 맡아 쟁쟁한 제작진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바 있다. 좀비물을 좋아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좀비물을 해보고 싶었다는 윤성현 감독은 "대본을 읽었을 때 새로움에 초점을 맞춰서 봤다. '이런 좀비물은 한국에서 본 적이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70-80년대 미국 좀비물 특유의 분위기와 유머가 공존했던 부분들이 작품에 녹아들어 있다. 그런 지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라며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뉴토피아>의 대본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토피아>는 좀비로 세상이 무너졌다는 기본 설정 위로 군인과 곰신 커플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좀비떼에 맞서는 청춘들이 선사하는 풋풋하고 신선한 에너지, 적재적소에 포진해있는 코미디 요소까지 여러 레이어들이 복합적으로 쌓여있는 특색있는 ‘좀콤’물이다. 윤성현 감독은 "어우러지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로맨스와 좀비, 유머와 과감한 비주얼, 이 모든 재료들이 하나씩 봤을 때 굉장히 뚜렷한 색깔을 가진 요소들인데, 모아졌을 때 오는 에너지가 있다"라고 밝혀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뉴토피아>만의 분위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뉴토피아>에 함께 한 주연 배우진 또한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하며 힘을 실었다. 박정민은 "지금까지 좀비물의 문법과는 다른 느낌이 있었다. 유머와 여러 가지 감정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이 대본이 가지고 있는 힘이라 생각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좀비물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고, 지수는 "여러 사건이 터지는데 그 안에 코미디적인 부분들도 있고 알록달록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다. 시청자들이 이 작품은 물론 영주 캐릭터에도 매력을 느끼실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K-좀비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뉴토피아>, 좀비 장르의 스릴과 로맨스, 액션, 코미디까지 밸런스있게 담아낸 지금껏 본 적 없는 ‘좀콤’ 이야기가 전세계를 들썩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