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 나면' 최고 시청률 6.6%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달성, 배우 전석호와 '무한상사' 추억 소환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MC 유재석이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과의 과거 작업 인연을 언급하며 특별한 주장을 펼쳤다.
10일 방송 예고에 따르면 유재석은 배우 전석호의 등장과 함께 2016년 예능 스핀오프 드라마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장항준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당시 유재석은 해당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유재석은 전석호를 맞이하며 "내 마음속 거장, 장항준 형이랑 같이 찍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항준이 형 작품 주연이었어"라며 자부심을 표현했다. 전석호 역시 "그때 너무 좋았다"라고 화답하며 당시의 촬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회고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곧바로 "근데 항준이 형이 '왕사남' 잘 되더니 '무한상사'를 필모에서 언급 안 하더라"라며 농담 섞인 섭섭함을 드러냈다. 장항준 감독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등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후 과거 예능 프로그램 작업을 공식 필모그래피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우스갯소리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석호는 유재석의 발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줬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석호는 유재석의 멘트마다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리액션을 생성하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재석은 전석호의 순발력에 "석호가 잘해"라며 감탄을 표했다고 전해졌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틈새 시간에 행운을 선물하는 콘셉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보필 PD가 연출하고 채진아 작가가 집필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6.6%, 2049 타겟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해당일 방송된 드라마와 예능 전체에서도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10일 방송에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이솜, 김경남, 전석호가 출연해 서울 군자동 일대에서 촬영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