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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최정원 영입으로 수비 조직력 강화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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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최정원 선수 영입 / 사진제공=경남FC
▲경남FC, 최정원 선수 영입 / 사진제공=경남FC

경남FC가 수비진 보강에 나섰다. 클럽은 10일 최정원(186cm, 83kg)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후방 라인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정원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8년 일본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FC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3시즌 동안 48경기에 출전하며 해외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축적했다.

 

2021년 당시 K리그1 소속이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 최정원은 22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듬해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해 25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당진시민축구단에서 2시즌을 보낸 그는 지난 시즌 전남드래곤즈로 복귀해 19경기에 출전했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센터백인 최정원은 후방 빌드업과 볼 운반 능력을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높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 체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수비 안정성과 함께 공격 전개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경남FC는 최정원의 합류로 후방 빌드업 완성도를 높이고 수비 조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원은 "팀에 늦게 합류하게 됐지만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경남FC가 승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 목표에 걸맞게 팀을 잘 이끌어 승격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원이 합류한 경남FC는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북청주FC와 K리그2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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