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패킹컴퍼니, 일본 요코하마서 ‘ENA 케이팝업 차트쇼’ 개최

콘텐츠 플랫폼 기업 커스텀패킹컴퍼니(CPC)가 K-팝 공연 산업에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한다.
CPC는 3월 7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ENA 케이팝업 차트쇼 인 요코하마'에서 자체 개발한 핀테크 솔루션 'Key:N'을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ENA 음악 프로그램의 2026년 첫 해외 무대로, 케플러·빌리·유니스·앨리스신드롬 등 5세대 걸그룹들이 '소녀들의 진화'를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Key:N은 종이 티켓을 대체하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포토 선불카드다. 이 카드는 공연장 내 결제 기능과 팬덤 전용 관람 혜택, 커뮤니티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했다. 관객들은 카드 한 장으로 공연장 내 결제와 팬 커뮤니티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CPC는 2007년부터 일본·브라질·영국 등에서 글로벌 공연을 제작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 프로덕션이 직접 일본 현지 공연을 총괄 제작하는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일본 아티스트 츠기의 내한 공연을 준비하며 한일 문화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CPC 관계자는 "요코하마 공연과 츠기 내한 공연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공연 관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콘텐츠·카드·커뮤니티·고객 서비스를 잇는 '4C' 전략으로 K-팝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Key:N 서비스가 공연의 즐거움을 현장에서 일상 속 팬덤 문화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평가한다. 이는 공연 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CPC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차트쇼와 츠기 내한 공연의 프로덕션은 스튜디오110이 담당한다. 스튜디오110 관계자는 "체계적인 제작 시스템을 통해 완성형 뮤직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포스터제공=스튜디오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