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임병택 시흥시장, 권역별 경청회. . .향후 4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공유

시흥시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민에게 길을 묻다’ 시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권과 북부권에 이어 권역별로 진행된 경청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민에게 길을 묻는 자리”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며, “남은 임기 동안 어떤 사업을 완성하고 어떤 미래를 준비할지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시정 계획은 산업, 교통, 도시개발, 교육, 문화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전환과 미래 인재 양성 계획도 포함됐다.
도시 및 교통 분야에서는 시흥·광명 3기 신도시 조성과 월곶역세권 개발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또한 배곧대교 건설과 월곶~배곧 트램 도입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도시 성장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시흥아트센터 건립과 더불어 시화호, 오이도, 거북섬, 갯골생태공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소개됐다.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문화, 교통, 개발, 경제, 복지, 안전 등 분야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임 시장은 시민들의 질의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임 시장은 “이번 임기는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