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2026시즌 출정식 개최

수원FC가 202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4일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팬 등 380여 명이 참석해 새 시즌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이재준 시장과 신현삼 재단법인 수원에프씨 이사장 및 이사진,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남녀 선수단과 유스팀 지도자, 사무국 직원, 대학생 마케터, 사전 신청을 마친 팬 2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부 공식 행사는 내빈 소개와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구단주 인사말과 이사장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남녀 부주장단이 2026시즌 홈·원정·골키퍼 유니폼을 직접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출정식 오프닝 영상이 상영되며 본격적인 시즌 출발을 알렸다.
여자팀 박길영 감독과 부주장 이유진은 출사표를 낭독하며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에 소집된 지소연·김혜리·최유리는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남자팀도 선수단 소개에 이어 박건하 감독과 주장 한찬희가 단상에 올라 K리그1 승격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이재준 시장이 신현삼 이사장에게 구단기를 전달하는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남녀 선수단과 내빈이 함께한 기념촬영으로 1부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팬미팅이 펼쳐졌다. 게임과 퀴즈, 선수 Q&A가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남자팀 박건하 감독과 한찬희 주장, 여자팀 박길영 감독과 이유진 부주장이 응모권 추첨을 진행했다. 마지막 하이파이브 행사에서는 선수단이 팬 한 명 한 명과 손을 맞추며 시즌 선전을 약속했다.
출정식에 앞서 수원FC는 남녀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사무국 직원 간 상견례를 진행했다. 남자팀 박건하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 12명과 여자팀 박길영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 7명, 사무국 직원 1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2026시즌을 앞두고 '원팀(One Team)'으로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구단 전체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수원FC는 이번 출정식과 상견례를 통해 2026시즌 목표를 공유했다.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하는 남자팀과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서는 여자팀은 "우리는 다시, 수원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하나로 뭉쳐 새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수원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