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옛 소방서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아산시가 옛 소방서 부지를 활용해 청년과 육아,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생활문화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모종동 361-57번지 일원에 위치한 ‘아산 The새로이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아산 The새로이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4,42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2025년 2월 착공하여 현재 약 40%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시설의 주요 구성은 인근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되었다. 세대와 계층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키즈앤맘센터와 같은 양육 지원 공간을 비롯해 작은 공연장, 문화 프로그램실, 청년창업지원센터, 공유오피스, 주민자치 공간 등이 집약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시설 완공 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아산문화재단 위탁 운영을 포함한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창업과 돌봄, 문화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도시재생의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현 시장은 현장 점검 자리에서 “The새로이센터는 과거의 공간을 미래의 가치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완공 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의 거점이자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 시장은 “공정 관리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운영 준비도 차질 없이 병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문화 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