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리핑] 아산시 제65회 성웅 이순신축제, “체류형 축제로” 4월 28일~5월 3일 6일간 온양온천역·곡교천·현충사 일원 개최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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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제65회 성웅 이순신축제 언론브리핑 / 사진=뉴스패치

아산시가 고물가와 고유가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65회 성웅 이순신축제’를 체류형 행사로 전면 개편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축제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회복과 상생의 축제’로 준비했다”며 “시민에게는 쉼과 즐거움을, 지역에는 소비와 활력을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곡교천, 현충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산시는 행사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공간을 도시 전역으로 넓혀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도심 내 먹거리존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가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현충사 ‘달빛야행’과 온천 연계 힐링 공간을 마련해 야간 관광 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조명하는 4단계 연대기 구조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약 140개 팀이 참가하는 ‘이순신 장군배 노젓기 대회’와 올해 처음 도입된 ‘전국 드론 농구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5월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대규모 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재연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다회용기 도입과 쉼터 확대를 통해 환경 보호와 관람객의 휴식 환경을 동시에 고려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에게는 일상의 부담을 잠시 덜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지역에는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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