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남사당, 상설공연 개막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이 오는 4월 4일 토요일부터 상설공연 ‘안성남사당 곰뱅이텄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전통 장터의 활기찬 분위기와 남사당놀이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무대 위로 옮겨와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풍물을 중심으로 버나, 살판, 어름 등 남사당놀이의 핵심 종목들을 유기적으로 엮어 구성했다. 특히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전통 연희의 흥과 호흡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되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상설공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과 현장 중심의 연출을 통해 남사당놀이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풍물단 측은 이를 통해 전통 공연이 현대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은 그간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전통 연희의 가치를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상설공연은 안성시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지역 문화 활성화는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4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세부 일정과 관람에 관한 상세 정보는 안성시 공식 홈페이지나 관련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 연희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