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26 정조테마공연장 청년예술인 창작발표 지원사업」 공모

수원문화재단이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인 발굴과 창작 지원에 본격 나섰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곽도용) 정조테마공연장은 16일부터 29일까지 '2026 정조테마공연장 청년예술인 창작발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 창작자를 발굴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1986년부터 2007년생 청년예술인으로, 퓨전국악·민요·연희·전통무용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모든 장르가 해당된다. 개인 또는 단체 형태로 지원 가능하며,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50분 내외의 독립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수원 거주자, 수원 소재 학교 졸업생, 최근 2년간 수원에서 공연 실적이 있는 예술인을 우대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10팀 내외에게는 1인당 30만원(팀당 최대 150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 공연 공간과 전문 음향 장비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공연은 5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열린다.
재단은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예술인의 지속적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관객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연말 '창작발표 쇼케이스' 무대도 추가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본 지원사업을 정조테마공연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접수는 2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공연계획서 등을 재단 홈페이지에 기재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예술성, 적합성, 독창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과 신청 양식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조테마공연장이 전통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작자들의 실험과 도전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