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성시, 고유가·고물가 대응 위한 긴급 예산안 180억 규모 민생 추경 편성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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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전경 / 사진= 뉴스패치
▲ 안성시청 전경 / 사진= 뉴스패치

안성시가 장기화하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8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시는 정부의 민생 안정 대책에 발맞추어 관련 예산안을 지난 20일 안성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원포인트 추경’으로 추진되었다. 

 

안성시는 시의회와 사전 소통 및 협의를 거쳐 의사일정을 조율했으며, 오는 28일 열리는 제239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그리고 소득 하위 70% 가구이며, 가구당 최대 55만 원이 지원된다. 

 

안성시는 예산을 즉각 확보해 1차 신청 및 지급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전담 TF팀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자체 사업 예산도 대거 포함했다.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과 지역화폐 발행 지원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추경예산안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추진과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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