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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갯벌 생태계 조사하던 연구원, 물 때 놓쳐 고립 동력구조보드와 소방 헬기 투입해 안전하게 구조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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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해경 구조대 갯벌로 이동
▲ 평택해경 구조대 갯벌로 이동 / 사진=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4일 오후 경기 안산시 인근 갯벌에서 생태계 조사 중 밀물에 고립된 연구원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연구원 A씨는 동료들과 함께 7월 4일 낮 12시경부터 갯벌 생태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도중 밀물이 빠르게 차오르자 A씨는 체력이 저하되어 고립되었으며, 오후 3시 43분경 일행이 119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즉시 대부파출소와 평택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또한 인근 민간 해양재난구조선을 섭외하는 등 가용한 모든 구조 세력을 동원해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평택구조대는 저수심으로 인해 일반 구조정의 접근이 제한되자, 동력구조보드를 투입해 A씨에게 접근했다. 

 

구조대원은 A씨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안전을 확보한 뒤, 소방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안전하게 구조를 완료했다.구조된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별도의 병원 이송 없이 귀가했다.

 

박치영 평택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은 “갯벌은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지형이 복잡해 사고 위험이 높다”며 “갯벌 활동 시 반드시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과장은 “이번 구조는 유관기관 및 민간 구조 세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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