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 점검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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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 보고회 / 사진=안성시
▲ 안성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 보고회 /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2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방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앞두고 부서별 세부 계획을 조율하며 관내 재난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 체계 구축을 비롯해 재난 취약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안성시는 반지하 주택, 급경사지, 세월교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안성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즉각적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재난안전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 시설 등 가용한 모든 매체를 동원해 위험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침수 우려 지역과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와 수방 자재 비치 현황을 상시 점검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태세를 완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부시장은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재해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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