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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해수부 황종우, 권익위원장 정일연 등 임명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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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박홍근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했다. 또한 정일연 변호사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송상교 전 진실화해위 사무처장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홍근 후보자는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다. 그는 국정기획위 기획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부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통령의 선대위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원내대표를 맡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측근 인사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부산 출신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수도 완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재수 전 장관 사퇴로 공석이 된 지 81일 만에 발탁됐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정통 법조인이다.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단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송상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과거 진실화해위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와 전현정 법무법인 LKB평산 구성원변호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 지명됐다.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남궁범 에스원 고문,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주임교수가 발탁됐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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