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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성남 굿모닝파크 5억원 투입해 엘리베이터·데크계단 설치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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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성남 굿모닝파크 5억원 투입해 엘리베이터·데크계단 설치 사업 발표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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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 /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성남시 이매동 아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굿모닝파크 접근성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아름마을 북카페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이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공원 진입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데크계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 중 5억원이 이매동 아름마을 주민들의 굿모닝파크 공원 진입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서영 도의원과 아름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이춘헌 도로시설팀장이 구체적인 설치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굿모닝파크는 분당~수서 도로의 이매동 아름삼거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차도까지 1.59km(왕복 6차로) 구간을 구조물로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조성한 공원이다. 

 

분당구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나, 아름마을 주민들은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1년 넘게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서영 도의원은 두 차례 주민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중 5억원이 엘리베이터와 데크계단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요청해도 진척이 없던 민원이 해결돼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서영 도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를 직접 듣고,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뛰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작더라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설계용역 발주를 완료한 상태이며, 약 2개월 후 시행사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공원 접근성 문제로 실질적인 이용이 어려웠던 아름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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