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천공항 새해맞이 문화 한마당’은 인천지역 무형문화재 공연과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 무대에서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기간 공연은 오후 3시 30분과 5시, 총 2회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공연과 체험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1일에는 경기 12잡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 12잡가는 조선 말기 서민층이 즐겨 부르던 잡가 중에서도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던 노래로, 서민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소춘향가, 적벽가, 제비가 등 사랑방에서 향유되던 풍류음악을 오늘날로 소환하여 원형에 가까운 전통 민속악을 들을 수 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청장 ‘정성길’ 선생과 함께 단청 문양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단청은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노하우 전격 공개’, ‘유튜브/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본격 비즈니스 비법 전수’의 주제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판파니가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실용음악학전공에서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교육한다. 판파니는 SKT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그룹 ‘SKT PRODUCER 7기 활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체 ‘청소년 끼 공모전’ 최우수상 입상, SKT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그룹 ‘SKT PRODUCER 8기 활동’의 이력이 있으며 현재 구독자 41만명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대 실용음악학전공은 교육, 예능, 정치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콘텐츠 개발 훈풍에 발맞춰 유명 유튜버와 함께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판파니와 함께 리원세상RIWORLD, 누나IT, 전유진, 잠골버, SUNGOL을 영입함으로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공을 기획한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김현태 주임교수는 “왕성한 활동을 하는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제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 또한
(주)체인파트너스는 지난 22일 블록체인 기반 비영리 글로벌 신원 인증 체계를 구축중인 소브린 재단과 손잡고, 신원 인증 체계의 설립 관리자 중 하나로 참여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소브린 재단은 글로벌 IT기업 및 금융기관 등 60여 곳과 협력해 개인정보 소유와 관리 권한을 개인이 갖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 체계인 ‘소브린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 사용자들은 웹이나 모바일 서비스 가입시 개인정보를 업체에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했다. 그러나 관리 부주의와 보안 미흡으로 인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인터넷 등장 후 지난 20여년간 큰 사회 문제가 되어 왔다. 소브린 네트워크는 ‘개인정보의 관리 주체를 다시 개인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글로벌 비영리 프로젝트로, 체인파트너스는 전세계 인증자의 신분을 검증하는 검증인 노드 운영자 중 하나가 된다. 소브린 네트워크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가입없이 내 개인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일정 기간 빌려준다. 빌려준 권한도 언제든 다시 회수해 사용하지 않는 웹서비스나 모바일 앱에 개인정보가 남는 일을 방지할 수도 있다. 이 네트워크는 소브린 재단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 모바일 메모리 시장’을 연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지난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 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 설정 모드로 10분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 속도 측면에서도 SATA SSD, 마이크로SD 대비는 물론 기존 512GB 제품보다 더 빨라졌다. 1TB eUFS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 빠른 580
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이하 ‘NTT’), NTT도코모(이하 ‘도코모’), NTT 자회사 및 계열사들이 2019년 2월 25일 월요일부터 2월 28일 목요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19에 참가한다. NTT는 3번 홀 3D31 전시관에서 NTT 그룹이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AI 및 IoT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밍의 전향적이고 대표적인 사례들을 공개한다. NTT는 본 전시회에서 5G 사이버 잼 세션 등을 열고 고용량 데이터 고속 전송, 저지연, 높은 통신 밀도 등 5G의 다양한 이점을 소개한다. NTT는 2020년 일본에서 5G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합리적 프리미엄 필리핀항공은 2월 1일부터 한국발 필리핀 노선 대상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편안한 비행을 위해 본인 좌석과 연결된 좌석을 구매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이다.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좌석이 따로 없는 유아를 동반한 손님이나, 옆 자리를 확보하여 더 넓고 쾌적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1~2인 승객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이용 금액은 1석 5만원, 2석 7만5000원이며, 1인당 최대 2석까지 구매 가능하다. 출발 당일 이륙 3시간 전부터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새롭게 선보이는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볼펜과 함께 입국서류를 페이퍼 자켓에 담아 미리 준비해드리는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 핀테크 기업 빅밸류가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 2차 심사에서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지정대리인에 우선 선정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체 신청사 15개사 가운데 2군데인 ㈜빅밸류와 ㈜피노텍이 지정되었다. 지정대리인 패스트랙 제도란 앞서 1차 지정대리인에 기지정된 핀테크 기업이 협업관계 금융회사를 추가 변경하거나 동일한 서비스의 내용을 경미하게 수정하는 경우, 일반심사에 우선하여 신속하게 심사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빅밸류는 지난해 10월 1차 지정대리인 선정으로 KEB하나은행의 빌라 주택 담보대출 심사시에 기준이 되는 시세·담보가치 산정 업무를 위탁받게 되었는데 이번에 신한은행과 함께 2차 지정대리인에 신청하여 선정됨으로써, 주요 시중은행 2곳의 담보대출 심사시 주택 시세 산정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빠른 시일 내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2차 지정대리인 우선 선정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금융계의 낡은 규제 관행을 개선하고 유망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제도적 집중지원을 통해 금융혁신을 신속하게 이루고자 하는 금융위원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 같은 내용의 혁신금융서비스 제도 도입과 지정대리인 제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시큐레터가 우리은행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4차 산업을 주도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 공모했다. 우리은행은 공모에 참여한 250개사 중 시큐레터를 선정, 지분을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24일 투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시큐레터의 누적 투자금액은 30억원 규모에 이른다. 시큐레터는 2016년 한국투자파트너스와 UT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40여명의 기술평가 및 산업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성장센터에서 직접 시큐레터의 정보보안기술을 평가,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은행이 직접 투자한 기업인만큼 시큐레터가 기업공개까지 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문서 등 비실행파일로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독자적인 리버스엔지니어링 진단 기술을 이용해 탐지·분석·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정한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과기정통부 장관명의 지정서, 지정마크는 물론 연구개발 지원금과 스타트업 지원 사업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황금 돼지해를 맞아 롯데푸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돼지바 이불’을 출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황금돼지와 수면을 연상해 ‘돼지꿈’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돼지바’는 출시 이래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롯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이브자리 ‘돼지바 이불’은 돼지바 제품 이미지와 돼지 캐릭터를 재미있고 유니크하게 배열했다. 이불 앞면에는 돼지바 고유의 제품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대중적인 핑크·블루 색상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결합해 모던함을 살렸다. 이불 뒷면은 그레이 색상의 잔 스트라이프와 귀여운 돼지 캐릭터를 매치해 이불을 덮었을 때도 돼지 캐릭터가 부각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면 100% 아사소재의 친환경 차렵이불로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이브자리 ‘돼지바 이불’은 30일부터 이브자리 매장과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각각 500개씩 한정 판매하며 S사이즈 기준 6만9000원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인 돼지바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돼지꿈이라는 건강한 잠자
웹젠이 자사의 대표 게임 IP인 ‘뮤’를 활용한 웹툰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웹젠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뮤 IP를 소재로 제작해 국내외에 연재되는 웹툰의 합작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일 등의 상세한 계약정보는 양사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이번 웹젠의 뮤 IP를 기반으로 하는 웹툰의 제작에는 ‘싸우자 귀신아’, ‘용의 아들 최창식’ 등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작가 ‘임인스’와 웹툰 전문 스튜디오 ‘케나즈’가 참여한다. 웹젠과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들 작가들과 협력해 2019년 상반기 중 웹툰 제작을 시작할 계획이다. 웹툰의 프로젝트명은 ‘Slave B’로 결정됐으며 웹툰 ‘Slave B’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콘텐츠도 이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웹젠은 뮤의 독특한 비주얼과 세계관이 임인스 작가의 위트있는 스토리,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만나 개성 있고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 웹툰으로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인스 작가와 공동으로 웹툰 제작을 맡은 케나즈는 ‘크리슈나’의 ‘도해’, ‘불사무적’의 ‘펜손’ 작가 등 뛰어난 작화 실력으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