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김명수와 이유영이 정갈함과 자유분방함으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서로에게 빠져든다. 오는 5월 13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김명수와 이유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MZ선비 신윤복이 갓을 쓰고 한복을 입은 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곧은 자세로 다도를 즐기고 있어 시선을 끈다. 다가갈 수 없는 강력한 ‘철벽남’ 포스를 풍기며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미니 김홍도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있다.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무표정에서 흔들리지 않겠다는 단호함마저 느껴진다. 반면 김홍도의 주변에는 색연필이 흐트러져 있어 정갈한 신윤복과 대조를 이룬다. 꽃모양의 실반지와 프릴 달린 알록달록한 니트 스타일링이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만든다. 특히 미니 신윤복이 쏜 하트 화살은 김홍도의 머리에 꽂혀 신윤복을 향한 거침없는 직진을 기대케 한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막고 뚫는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해 흥미로운 호기심
[ 뉴스패치 ] 미녀 개그맨 김희원과 안소미가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7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70회에서는 '봉숭아학당'과 '심곡파출소'에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KBS 23기 김희원, 24기 안소미가 그 주인공이다. 2008년 데뷔한 김희원은 신인 시절 '개그콘서트' 코너 '슈퍼스타 KBS'에서 판소리 개그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 외에 '못말리는 변접관', '최종병기 그녀', '힙합의 신', '핵존심' 등에서 차갑고 도시적인 분위기의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약 8년 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에서 김희원은 영화 '파묘' 속 김고은을 떠올리게 하는 무당 캐릭터로 '봉숭아학당'에 등장한다. 그는 자신의 전공인 판소리를 활용한 일명 '오컬트 개그'로 '봉숭아학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2009년 데뷔한 안소미는 '그땐 그랬지', '놈놈놈', '닭치高', '슈퍼스타 KBS', '아무 말 대잔치', '올라옵Show', '잠깐만 홈쇼핑', '핵존심' 등 다양한 코너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다양한 재능을 자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개그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소미는 '심곡파출소'에서 송필근의 상관으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텔 미 썸딩' '접속' 등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한 장윤현 감독의 컴백작 '당신이 잠든 사이'가 2024년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런칭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감독: 장윤현 | 출연: 추자현, 이무생ㅣ제작: ㈜로그라인스튜디오, ㈜스튜디오킬러웨일ㅣ배급: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1997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접속'으로 데뷔해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흥행 감독으로 떠올랐고, 독특한 구성과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하드코어 스릴러 '텔 미 썸딩'을 비롯 '썸', '황진이', '가비'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소재와 섬세한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은 장윤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배우 추자현과 이무생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추자현은 넷플릭스 [수리남], tvN [작은 아씨들], JTBC [그린마더스클럽] 등 차분하면서도 뛰어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4회가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 아들의 변화 때문에 탐정을 찾은 어머니의 실화를 공개한다. 19일(월)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탐정들이 해결한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코너 ‘사건 수첩’ 다음 이야기 ‘아들을 부탁해’가 찾아온다. 해당 사건의 의뢰인은 ‘경계선 지능인’ 아들이 요즘 자신을 외면하는 등 이상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탐정사무소를 방문했다.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지능 수준이 정상보다는 낮은 ‘경계선 지능인’ 청년 아들은 카페에서 일하며 건실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환으로 어머니는 간병에 집중해야 했고, 아들을 케어할 ‘도우미’를 고용했다. 의뢰인은 “도우미가 오고 얼마 안 돼서부터 아들이 변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 상황을 접한 MC 데프콘X유인나X김풍은 “여기서 스톱!”을 외치며 저마다 앞으로의 전개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김풍은 “아들이 직접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닐 듯하고, 도우미가 아들의 돈을 편취하는 것 같다”고 의견을 내놨고, 유인나는 “도우미가 아들을 학대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 당신은 속지 않을 수 있나요?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한 신종범죄의 습격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얼굴과 목소리로 만들어진 ‘가짜 투자 독려 영상’의 등장으로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큰 파장이 일었었다.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은 물론,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해당 영상은, 수억 원의 투자 피해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처럼 ‘의심하기 힘들 만큼’ 정교했다. 이 영상이 첨단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이른바 딥페이크(Deepfake) 합성 영상이었기 때문이다.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을 등에 업고 첨단 디지털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은 이처럼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범죄들과 마주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양면의 얼굴이다. ■ 범죄자를 추적하는 눈 CCTV, 첨단 미래치안 기술을 접목하다 지난 2023년 12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주인이 살해됐다. 그리고 엿새 뒤인 2024년 1월 5일. 이번엔 양주시의 지하 다방에서 또 다른 60대 여주인이 똑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했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이 두 사건의 용의자를 한 사람에 의한 연쇄살인으로 추정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건 57세
[ 뉴스패치 ]KBS가 2023년 공영방송 50주년 대기획 ‘독도평전 2부작’을 12월 6일과 7일에 선보인다. KBS는 10년 주기로 독도의 자연, 생태계를 장기간 당대 최고의 연출과 기술로 담아냈으며, 이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이번 ‘독도평전 2부작’은 국내 최초로 독도를 초고화질 8K로 담아 트와일라잇 존 등 기존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2020년대의 독도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제작진은 약 2년간 독도, 울릉도, 제주도, 일본 등 국내외 취재를 통해 독도의 굴곡진 주름과 상흔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또한 국내 최고 테크니컬 다이버팀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해양생물학자, 지질학자들과 함께 독도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달한다. 제1부 ‘검은 고요’는 오는 12월 6일 (수) 밤 10시에 방영한다. 제작진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인간의 접근을 쉬이 허락하지 않았던 독도의 ‘트와일라잇 존’ (수심 30m~150m 사이 중광층) 탐사를 기록한다. 최초로 독도의 트와일라잇 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신종, 미기록종과의 조우를 꿈꾸며 어둠과 생사의 공포에 맞서 수심 100m 탐사에 나선다. 12월 7일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제2부 ‘푸른
[ 뉴스패치 ] “동물을 따라 ‘거꾸로 시골행’을 택한 도시 아이들의 성장 일기” 환경오염과 지방소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 있는 곳,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특별한 작당모의가 시작된다. ○ 1부 나의 친구, 다섯 들풀 신월리 달 뜨는 마을에 다섯 마리 얼룩소가 찾아왔다. 공장식 축산에서 구출된 소들이 평생을 안락하게 지낼 보금자리(생크추어리)가 국내 최초로 마련된 것이다. 소를 돌보기 위해 그들을 구조한 ‘동물해방물결’ 청년들, 그리고 캐나다에서 이주해 온 7살 가야네 가족도 신월리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그런데 신월리는 원래 사람보다 소가 더 많은, 한마디로 축산업을 하는 주민이 많은 마을! 과연 이 마을에서 다섯 소와 청년들은 어엿한 주민으로 뿌리내릴 수 있을까? 들풀로 다시 태어나 꽃처럼 피어난 소들 덕분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마을. 그들의 이야기가 사계절 동안 펼쳐진다. ○ 2부 누구나 가슴속에 새 하나쯤 품을 수 있잖아요! 깊고 깊은 산골에 위치한 진동리 설피 마을. 전교생 1명만 남아있던 진동분교에 6명의 도시 아이가 생태유학을 왔다. 그들이 남아있기로 약속한 시간은 단 6개월, 다시 도시로 돌아갈 것인가? 인제군에
[ 뉴스패치 ]사적 제재란,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나 집단에 의해 결정되고 집행되는 모든 형태의 폭력, 유형적 또는 사회적 제재(制裁)를 말한다. 쉽게 말해 공권력이 아닌 개인이, 사적으로 누군가를 제재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 6월 한 개인 방송 채널에 ‘부산 돌려차기 묻지마 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달성, 3만 6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사적 제재를 행하는 사람들과 이에 반응하는 사람들, 이들은 왜 정당한 법적 처벌 대신 이러한 사적 제재를 선택하는 것일까. MBC 'PD수첩'에서 심층 취재했다. ‘24년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 - SNS ID: 촉법나이트 지난 9월 대전 한 초등교사가 학부모들의 4년간 지속된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녀는 2019년부터 악성민원에 시달렸고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까지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이 발생하자 대중들의 공분이 일었고, 같은 달 10일 SNS엔 가해 학부모의 신상을 낱낱이 공개하는 ‘촉법나이트’라는 계정이 등장했다. ‘촉법소년’과 영화 ‘다크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개그콘서트'는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3년 4개월하고도 20일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책임졌다. 오랜만에 방송을 재개한 '개그콘서트' 1051회는 수도권 4.8%, 전국 4.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 수치를 보였다. 특히 '니퉁의 인간극장' 방송 당시 순간 최고 7%의 시청률을 기록해 돌아온 '개그콘서트'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전한 폼을 자랑하는 선배들과 신선한 설정,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인 후배 개그맨들이 빠른 템포와 트렌디한 내용의 코너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그콘서트' 1051회는 '2023 봉숭아학당'으로 시작했다. 남매 듀오 악뮤를 패러디한 '급동 뮤지션', 인터넷 방송을 배운 90세 김덕배 할아버지, 플러팅 '성공률 100%'의 백 프로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개그콘서트'의 웃음 포문을 열었다. 저출생 시대 귀한 '금쪽이'들이 다니는 '금쪽 유치원'에서는 기쁨이와 사랑이의 캐릭터 쇼가 시청자들의 웃음 세포를 자극했다. 특히 "기쁨이 귀해", "기쁨이 소중해" 같은 맛깔스러운 대사가 유행어 탄생의 조짐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폭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 김채현과 휴닝바히에가 컴백을 앞두고 완벽한 보컬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자극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채현과 휴닝바히에가 가창한 윤하의 'Truly (트룰리)' 라이브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멜로디컬한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김채현과 휴닝바히에가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로를 향해 부드러운 눈빛을 전하던 두 사람은 곧이어 'Truly'를 가창하기 시작하며, 완성도 높은 화음을 쌓았다. 김채현은 차분하고 따뜻한 음색,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완성도 높은 보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휴닝바히에 또한 매력적인 보이스로 숨겨둔 보컬 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풍부한 감정선과 섬세한 시선 처리로 커버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 또한 두 멤버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어우러져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전율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채현과 휴닝바히에는 뭉클한 감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 것은 물론, 그간 보여준 통통 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