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파주시는 추석을 앞둔 지난 26일과 27일 관내 지역 군부대인 제1, 9, 25보병사단 부대에 추석을 맞아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손이 부족한 바쁜 영농철과 시급을 요하는 재난·재해 시 군부대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부대원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자신들의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희생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더욱 긴밀한 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관내 군부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준비해 대민 지원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지역 장병들을 위문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 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책임연구자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은 학교 구성원 사이의 갈등, 분쟁, 폭력 문제를 교육적이고 관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 대화 기구 이해와 표준 실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에서는 ▲회복적 대화모임 표준 ▲화해중재 진행 절차 ▲화해중재 매뉴얼 ▲화해중재 과정 시나리오 ▲경기형 화해중재 정책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현장 교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화해중재 운영 절차에 따른 중재 매뉴얼 등 연구의 질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형 화해중재 운영 매뉴얼과 시나리오를 개발할 것”이라며 “화해중재단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 운영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자녀에게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공유학교가 미칠 영향에는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 계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74.3%는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경기공유학교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접근하기 쉬운 교육시설 확보(77.5%)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55.2%) ▲우수한 프로그램 풀(pool) 구성(47.4%) 등이 지원돼야 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경기공유학교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으로는 ▲다양한 진로 탐색(62.6%) ▲역사 및 사회 탐구(40.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를 위해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활동 방해 학생에 대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시행하는 학교 차원의 1, 2차 분리교육에도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4조 제2항에 따라 3차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3차 분리교육은 ▲전문가 진단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 ▲소통 기술 ▲대안 행동 습득 등 행동 개선과 변화가 이루어지며,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학교 의뢰에 따라 시행한다. 분리교육 이후에도 필요시 상담과 치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3차 분리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백록학교를 3차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에 특별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교육원 ‘온빛 프로그램’은 2박 3일 과정으로 보호자와 함께 입소해 개인·가족상담, 심성훈련, 관계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백록학교 ‘WITH 프로그램’은 3박 4일 과정으로 보호자와 함께하는 개인·가족상담, 심성훈련, 자기극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양구군은 6일까지 농업 분야에 종사할 내국인 농업인력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가의 소득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 분야 일자리의 내국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농업인력 모집해 지역 농가에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 대상은 만 20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내국인(대한민국 국적자)으로, 농작업 경험이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주요 모집업종은 시설 하우스 내 토마토·수박·파프리카 등의 농작업과 과수·인삼·시래기·감자·배추 등의 농산물 파종과 관리·수확 등 농작업 분야 전반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월 208시간이며, 휴무는 월 4일, 휴식 시간은 일 2시간이고, 보수는 2024년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9860원이고 월 2050880원이다. 고용 기간과 숙식 제공 등은 농가와 협의해서 결정하면 되고, 구인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인력 고용 추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지난 2일 오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폐막했다. 지난 9월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10월 1일까지 전국에서 약 28만명 정도가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막일인 2일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박람회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고려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그리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했다. 주무대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으며, 길거리 공연장과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풍성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방문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한방융복합관내에 위치한 한방바이오산업관에서는 제천의 한방관련기업이 생산한 건강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세명대부속한방병원의 한방진료 및 사상체질진단 체험과 한방의료관 건강관리 체험 등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은 개장과 동시에 만석이 되기도 했다. 특히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