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6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인공지능(AI) 융합기술을 적용한 미래산업 신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3회 AWS 딥레이서(DeepRace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강화학습을 통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제크기의 18분의 1의 소형 경주용 자동차에 탑재하고, ‘AWS 딥레이서 트랙’에서 자율주행 랩타임 기록으로 순위를 겨루게 된다. 앞서 인천시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민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자동차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AWS 딥레이서 활용 자율주행 및 머신러닝 학습’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해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어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온라인 예선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시도 38개 팀이 참가했는데, 컴퓨터·기계·전기를 전공하는 대학생이 참가자의 67%를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됐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는 예선전 상위 8개 팀이 경합을 벌일 예정으로, 주어진 주행시간 3분 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부터 소득 기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위기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출생 미신고·영유아 유기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인천시는 위기 임산부를 보호하고 위기아동이 원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논의를 지속해왔다. 보건복지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위기아동의 수는 전국적으로 2,267명이다. 그 중 1,148명은 지자체에서 확인을 마쳤지만, 1,119명은 경찰이 수사 중이다.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청소년부모 자립지원 및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등 위기가구의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다양한 사업이 분산돼 있어 통합지원이 어렵고 지원대상자가 임신·출산 사실 노출을 꺼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웠다. 때문에 인천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득 기준, 미혼·기혼 여부 등에 상관없이…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파주시는 추석을 앞둔 지난 26일과 27일 관내 지역 군부대인 제1, 9, 25보병사단 부대에 추석을 맞아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손이 부족한 바쁜 영농철과 시급을 요하는 재난·재해 시 군부대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부대원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자신들의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희생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더욱 긴밀한 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관내 군부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준비해 대민 지원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지역 장병들을 위문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 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책임연구자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은 학교 구성원 사이의 갈등, 분쟁, 폭력 문제를 교육적이고 관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 대화 기구 이해와 표준 실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에서는 ▲회복적 대화모임 표준 ▲화해중재 진행 절차 ▲화해중재 매뉴얼 ▲화해중재 과정 시나리오 ▲경기형 화해중재 정책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현장 교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화해중재 운영 절차에 따른 중재 매뉴얼 등 연구의 질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형 화해중재 운영 매뉴얼과 시나리오를 개발할 것”이라며 “화해중재단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 운영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자녀에게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공유학교가 미칠 영향에는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 계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74.3%는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경기공유학교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접근하기 쉬운 교육시설 확보(77.5%)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55.2%) ▲우수한 프로그램 풀(pool) 구성(47.4%) 등이 지원돼야 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경기공유학교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으로는 ▲다양한 진로 탐색(62.6%) ▲역사 및 사회 탐구(40.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를 위해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활동 방해 학생에 대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시행하는 학교 차원의 1, 2차 분리교육에도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4조 제2항에 따라 3차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3차 분리교육은 ▲전문가 진단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 ▲소통 기술 ▲대안 행동 습득 등 행동 개선과 변화가 이루어지며,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학교 의뢰에 따라 시행한다. 분리교육 이후에도 필요시 상담과 치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3차 분리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백록학교를 3차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에 특별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교육원 ‘온빛 프로그램’은 2박 3일 과정으로 보호자와 함께 입소해 개인·가족상담, 심성훈련, 관계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백록학교 ‘WITH 프로그램’은 3박 4일 과정으로 보호자와 함께하는 개인·가족상담, 심성훈련, 자기극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양구군은 6일까지 농업 분야에 종사할 내국인 농업인력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가의 소득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 분야 일자리의 내국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농업인력 모집해 지역 농가에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 대상은 만 20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내국인(대한민국 국적자)으로, 농작업 경험이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주요 모집업종은 시설 하우스 내 토마토·수박·파프리카 등의 농작업과 과수·인삼·시래기·감자·배추 등의 농산물 파종과 관리·수확 등 농작업 분야 전반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월 208시간이며, 휴무는 월 4일, 휴식 시간은 일 2시간이고, 보수는 2024년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9860원이고 월 2050880원이다. 고용 기간과 숙식 제공 등은 농가와 협의해서 결정하면 되고, 구인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인력 고용 추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지난 2일 오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폐막했다. 지난 9월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10월 1일까지 전국에서 약 28만명 정도가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막일인 2일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박람회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고려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그리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했다. 주무대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으며, 길거리 공연장과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풍성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방문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한방융복합관내에 위치한 한방바이오산업관에서는 제천의 한방관련기업이 생산한 건강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세명대부속한방병원의 한방진료 및 사상체질진단 체험과 한방의료관 건강관리 체험 등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은 개장과 동시에 만석이 되기도 했다. 특히 국립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10월 5일부터 이틀간 인제 만해마을에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국제PEN한국본부가 주관하는 "문학, 산림을 노래하다"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내 주요 5개 문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2개 세션과 외국인 유학생의 시낭송, 산림문학 기행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5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개회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최병암 전 산림청장과 주요문단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2시 반부터 진행하는 주제발표 1에서는 ‘문학, 산림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발표와 지정토론(수필가 이정원), 김성달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인 김미녀), 이승하 중앙대교수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인 채인숙)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주제발표 2에서는 ‘숲이 사람에게, 사람이 숲에게’를 주제로 박관서 학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조시인 우형숙), 한국현대시인협회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도 및 시군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도와 법제처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의 체계, 구조, 절차 등 자치법규 입법의 기본적인 내용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치법규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일선 현장에서 법령을 가장 가까이 접하는 공무원들에게 업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과목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6. 11.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각종 특별법 및 자치법규 제‧개정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업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 강사로는 법제처 정해성 법제심의관과 김금련 법제관, 안종선 사무관을 초빙했으며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안편집기 활용 실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법제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법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