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가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도입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을 지난 11~13일 3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아산시는 관내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본국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의 국가에서 총 330명을 모집했다. 한편, 시는 지난 9~10월 17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마친 결과 118 농가에서 580명의 인력을 요청받았다. 580명 중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의 재입국 추천 방식으로 재고용될 인원은 약 300명이며, 나머지 280명은 3일간 모집된 330명 중에서 선발해 각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으며, 인원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추세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총 4개 분야에서 전국 44개 팀, 140명에 달하는 드론 전문가들이 참가해 드론 임무 수행 정확성 및 신속성 등의 기량을 겨뤘다. 아산시 토지관리과가 참여한 지적조사 분야에는 전국의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출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과 대상지 지상기준점의 좌표값과 일부 면적을 구하는 것으로 경쟁했으며, 아산시는 드론측량기술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2021년도부터 드론운영 전담 조직을 구성해 공공분야 드론 행정 협업, 지적재조사 측량 등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며, “앞으로도 드론측량기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드론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5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기수 공장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 권한대행은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그 중심에 아산공장이 큰 역할을 담당해 아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단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11월 2일부터 서해선 인주역이 개통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포함한 아산 서북부권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진입도로의 확장 공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아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3,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 서북부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을 비롯해 서해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산시 서북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렸다. 함께 문을 연 인주역에서는 서해선·포승평택선 운행이 시작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화성역을 출발해 인주역을 거쳐 홍성역까지 연결되며,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된다. 포승평택선은 홍성에서 출발해 예산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 인주역 등을 거쳐 홍성으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다.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운행된다. 인주역에서 포승평택선을 이용하면 장항선, KTX, SRT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서해선 개통은 아산시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우선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고양 대곡역 구간에 시속 250km급 KTX-이음이 투입된다. KTX-이음은 서울 지하철 5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14일 다가올 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배방역 인근 유휴부지, 갈매체육공원 산책로 등에 유채꽃 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파종을 통하여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에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내 녹지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방역 인근 유휴부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배방의 관문으로 그동안 사유지인 관계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였으나 금년 7월 유지상 배방읍장 부임 이후, 토지소유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화단 조성 승낙을 받음으로써 내년 5월에는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갈매체육공원은 자연 지형과 하천이 어울어진 배방읍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자주 즐기는 장소로, 2.3km에 달하는 산책로를 아름답고 주민친화적인 꽃길로 재탄생시키기 위하여 유채꽃 파종과 함께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도 병행하였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이번 유채꽃 파종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봄철 활기를 불어넣고 화사한 추억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지난 16일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온양4동자원봉사거점캠프 봉사자들이 함께 동아1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수제 생강청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은 사전에 생강구입, 껍질제거, 용기세척 등을 준비하였고, 어르신 10명이 참여하여 생강과 대추를 넣어 건강하고 맛있는 생강청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생강청은 관내 거동불편으로 바깥활동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 50가정에 전달되었다. 행복키움추진단 임수란 총무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차와 즐거움을 선물해주신 온양4동자원봉사거점캠프 봉자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온양4동 만들기에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11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경영혁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저출생·지역소멸 대응과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공사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워크숍에는 HU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 실·처장 등 주요 임직원과 경영혁신 TF 등 총 62명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들도 함께해 경영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중장기 경영 전략 고도화, 성과 도약을 위한 핵심 브리핑, 경영 성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미래 전략을 재점검하고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1회 워크숍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경영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혁신적 변화를 끌어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나가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2024년 초청전시 Perspe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전시장 CN갤러리에서 오는 11월 20일 부터 12월 1일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당선된 아산·충남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4팀이 전시하며, 주최·주관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 충청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Perspe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 ‘나’ 또는 ‘우리’를 의미는 한자인 ‘아(我)’와 ‘아산’이라는 지역명을 결합하여, 우리의 고향과 자아를 상징하며, 객관적인 지역명으로도 인식될수 있기에, 새롭게 바라보는 이중적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아산과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각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아(我)산’과 충남을 작품에 담았으며, 작품을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류하며, 여러 관점을 얻는 중요한 자리가 될 수 있다.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한 해의 마무리를 하며, (재)아산문화재단은 'Perspe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시험장인 한올고등학교와 온양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 한명 한명에게 “긴장하지 말고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또 그동안 수험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애써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52만 2,670명이 응시하였고 아산시는 약 3,165명의 수험생이 7개 시험장(설화고등학교, 아산고등학교, 온양고등학교, 온양여자고등학교, 용화고등학교, 이순신고등학교, 한올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3일 ㈜씨앗 대표이사 안용범, 세무사 오준석, 법무사 정찬웅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60만 원 상당의 쌀 500kg, 휴지 600롤, 라면 5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아산시의회 전남수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위원장의 연계로 마련됐으며, 염치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고등학교 동창인 후원자들은 “고향 아산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작지만,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계기로 꾸준히 뜻을 모아 아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아산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전남수 아산시의원은 “이번 후원은 아산시와 함께하는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