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1972년 10월 17일 오후 7시, 박정희 대통령이 특별선언을 발표한다. “새로운 체제로의 일대 유신적 개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탱크와 장갑차로 중무장한 군인들이 서울 일대에 포진한다. 국회는 해산되었으며, 헌법 효력은 정지됐다. 친위 쿠데타까지 벌여가며 10월 유신을 추진한 박정희 대통령, 그가 꿈꾼 것은 과연 무엇일까. 숙명의 라이벌, 김대중의 등장 1971년 3선을 위해 헌법까지 고쳐가며 7대 대선에 도전한 박정희 대통령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야당 후보 김대중이 큰 인기를 끌며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고전 끝에 약 95만 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박정희 대통령은 크게 분노한다. 이후 생산적인 정치를 내세우며 ‘특수한 것’을 마련하는데… 암호명 풍년사업 1972년 5월, 중앙정보부 궁정동 안가에서 유신헌법의 초안이 만들어진다. 암호명 풍년사업, 국무총리 김종필은 물론 미국도 모르게 극비리에 진행한다. 중앙정보부장 이후락의 주도 아래 5명의 비밀공작팀은 대만의 총통제, 스페인의 프랑코 헌법 등 지도자의 권력이 막강한 헌법들을 연구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오는 11월 전격 데뷔한다. SM은 26일 1시 에스파의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에스파의 로고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려,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그룹명 ‘에스파(aespa)’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에스파는 이날 공개된 팀 로고를 시작으로 멤버 구성,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데뷔 전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SM이 2016년 NCT 공개 이후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미군기지연구회(대표의원 이종한)는 지난 23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한미군 주변 오염지역에 대한 정화계획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종한 대표의원과 유승영 의원, 최은영 의원, 권현미 의원 및 연구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종한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위원들은 평택시 환경국장의 주한미군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결과 및 오염지역 정화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평택시 김진성 환경국장은 브리핑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환경기초조사결과 일부지역에서 오염지역이 더 넓어지고 오염물질이 많아졌다”며, “주로 PH유류물질 오염으로 미군기지 경계선이 가까울수록 농도가 짙어지고 경계선에서 멀어질수록 오염농도가 옅어진다”고 밝혔다. 이종한 대표의원은 “토양 오염은 지하수 오염도 함께 수반되는 것이고 지하수 오염은 오염원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평택시의회와 평택시, 민간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적인 원인 제거에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제28조 제2항’에 근거하여 5년마다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과 정일구 의원은 지난 2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청북어연․한산산단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위원장과 정일구 의원이 주관했으며, 강정구 부의장, 권영화 의원, 최은영 의원과 평택시 기업지원과장, 자원순화과장, 건축허가과장 등 관계공무원, 청북어연한산의료산업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위 관계자는 어연한산 산단 내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은 물론 지정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했으며, 폐기물처리시설 건축허가 경위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산업폐기물 일일 소각용량이 당초보다 증가했다고 주장하며 변경된 과정에 대한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1999년 산업단지 준공 당시 이미 시설 결정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요건을 갖춘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지자체에서 거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일구 의원은 “대책위에서 요구한 소각용량 증가와 관련된 자료를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오늘 명확한 해결책을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소통하며 해결 방안 마련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코로나 19 재난도 서로의 배려와 힘을 모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은 26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정성기) 주관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경기도 사회복지 정책세미나(코로나 공존의 시대, 사회복지관의 도전과 과제)’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종현 의원은“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의 여파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심각해지고 생계와 안전의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며“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운영이 단계적으로 재개되고 있지만 코로나 19 재 유행에 대한 염려가 여전하다. 또 다른 감염병 사태가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의 예전과 같은 전면적 운영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의원은“그 동안 직접적인 대면서비스 중심으로 진행해온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환경 변화가 불가피하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 현장의 대응방안 마련은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며“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대응을 극복하기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최근 5년간 공무원 범죄는 160,319명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2020년 9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김남국 의원실(안산시 단원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 범죄 접수 건수는 매년 증가했고, 5년 동안 160,319명으로 접수되었고, 이 중 19,228명이 불기소 처리됐다. 연도별 공무원 범죄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25,611명 ▲2017년 31,496명 ▲2018년 36,872명▲2019년 37,792명 ▲2020년 9월 기준 28,648명으로 증가했다, 2020년 접수 건수 또한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년 동안 접수된 160,319명 중 115,705명은 불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도별 불기소 인원은 ▲2016년 17,313명 ▲2017년 21,804명 ▲2018년 28,321명▲2019년 29,039명 ▲2020년 9월 기준 19,228명으로 범죄가 증가한 만큼 불기소도 증가했다.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은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로서 법규를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2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는 김용우, 박애리, 남상일, 송소희 등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들이 총출동, 치열한 경쟁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국악계 낭만 가객 김용우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했다고 밝히자, 토크대기실 MC 김신영은 “김용우의 선곡이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 바로 남상일”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발끈한 김용우는 “남상일이 부른 ‘낭만에 대하여’를 들었는데 나는 저렇게 안 부른다”고 맞받아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작됐다고. 이어서 국악 신동 김태연이 “그동안 (불후의 명곡에) 남상일과 출연했었는데, 이번에 혼자 나오게 됐다. 너무 싫었다”고 말하자 남상일은 “그럼 나오지 말지 그랬어”라며 귀여운 견제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상일은 “김태연과 맞붙게 되면 양보할거냐”는 질문에 “양보는 버스나 지하철에서만 하는 것”이라고 대답, “(노래) 살살해 달라, 봐 달라”는 김태연의 외침에도 “난감하네~”를 부르며 회피했다는 후문. 이들뿐 아니라, 그동안 <불후의 명곡>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자주 맞춰왔던 송소희와 고영열 역시 서로를 견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송소희는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슈퍼주니어가 오는 11월 6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슈퍼주니어는 15주년 기념일 바로 다음날인 11월 7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팬미팅 ‘Beyond LIVE - SUPER JUNIOR 15th Anniversary Special Event – 초대(Invitation)’를 전 세계 유료 생중계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해당 팬미팅에서 슈퍼주니어는 데뷔 이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온라인 전시회’를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온라인 전시회를 포함, 멤버들 특유의 입담이 돋보이는 토크 타임과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까지 알차게 선보일 계획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23일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 속 멤버들은, 편안한 포즈에 환한 웃음을 짓고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라 이번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글로벌 ‘안방 1열’ 팬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팬미팅 ‘Beyond LIVE - SUPER JUNIOR 15th Anniversary Special Event – 초대(Invitation)’ 티켓 예매는 10월 27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2일 동탄에 위치한 동탄메타폴리스 아파트를 대상으로 2020년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의 초고층 건축물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중에 고층건물 화재 대응의 어려운 부분들이 재조명되면서, 화성소방서 관내의 초고층 건축물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 자위소방대 자기주도적 소방훈련 ▲ 피난층 및 옥상층을 활용한 대피훈련 ▲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훈련 ▲ 70m 고가굴절 사다리차량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 ▲ 초고층 전문 구조대(수원남부・용인・화성) 합동 인명구조훈련 ▲ 유관기관(화성시청・동탄경찰서) 합동 초고층 화재 대응훈련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등 대상에 맞는 다양한 유형별 훈련을 진행했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선제적인 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으로 대형 재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오는 11월 1일부터 1개월간 ‘2020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나아가 시민 모두에게 화재저감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모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산소방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오산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오산소방서는 접수된 작품을 전문심사위원과 소방서 직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9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 작품 1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나가게 된다. 기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59-73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