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지난 19일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키즈펀태권도는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340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품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기원하며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신천동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훈 대표는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겨울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키즈펀태권도 측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천동 키즈펀태권도는 2013년 개원 이래 다년간 지역 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수련생들과 뜻을 모아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300여 개를 전달했고, 2023년 5월과 2024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각각 백미 10kg 40포를 후원한 바 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8일 장현 지하차도 화재사고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시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내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현지하차도는 2015년에 준공됐다. 총 길이 720m의 터널 구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방재등급 3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지하차도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소화기, 경보설비, CCTV, 피난 연결 통로, 제연 설비 등 다양한 방재 시설이 배치돼 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현장대응반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의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및 교통 통제 등의 절차를 익히고,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지하차도의 화재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시흥시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이 겨울철을 맞아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기간은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다. 다만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시범운영한다.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다양한 겨울철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시설로, 눈썰매와 빙어잡기 체험,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는 정비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미판매분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유아ㆍ어린이(3세~12세) 4,000원 / 청소년(13세~18세) 6,000원 / 성인(19세 이상) 8,000원이며,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 지참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인근 다양한 겨울철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일반분야 겨울방학 행정체험 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23일까지다. 이번 겨울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인턴사업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26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주 16시간 근무로 시급 기준은 1만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적용하며 선발규모는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다. 근무 시 시흥시청의 각 부서,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되어 시정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동시에 단기간 소득 활동을 통한 구직 및 역량개발 활동을 할 수 있다. 참여 의사가 있는 관내 청년은 [시흥시청 대표 홈페이지-참여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23일 12시까지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 공백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금년 1월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있다. 시흥시는 올 한해 각 동에 설치된 시흥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1,758명의 시민에게 2,045건의 단기 돌봄서비스를 연계했다. 중장기까지 포함하면 총 1만 972건의 돌봄이 시민에게 제공됐다. 시는 무엇보다 적극적 민관협력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았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관내 병원과의 협약 체결로 퇴원환자 연계에 노력했다. 현재는 건강보험공단, 복지관 등과 대상자 연계를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추진 시군 중 가장 많은 40개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아울러 역량강화 교육 및 전 기관 현장점검 등 서비스 품질향상 제고에도 주력했다. &nbs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시흥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우수사업으로 ‘오이도 Go, Back, Jump!’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된 150개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 중 시흥시를 포함한 7개의 사업만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우수사업 선정으로 시흥시는 2025년에도 사업비 9,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생 국가유산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오이도 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국가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VR과 AR을 활용하여 미션체험을 하는 ‘AR패총전시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 체험의 날’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프로그램으로 그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인증받기도 했다. 김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터 시내ㆍ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는 예산 지원을 통해 버스 운행율을 20% 이상 높이기로 하고 19일 오후 관련 운수업체들과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차고지에 버스가 있어도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운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총 7억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 이상일 시장은 19일 지역 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들과 함께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서’에 서명하고 시민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데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참가한 업체는 합자회사인 경남여객‧동백운수(주)‧(주)마북운수와 합명회사인 구성운수‧㈜죽전운수, (합명)수성교통, ㈜연원운수‧한비운수(합명)를 비롯해 상현운수(주), 승진여객(주), 용인교통(주)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선버스 운행개선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노선을 선정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등 버스 운행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부터 시 지정 양성기관인 처인구 남동 e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교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작은 설인 동지(冬至)를 맞이하여 가족단위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 ‘둥기당기 동지(冬至)맞이’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와 미디어숲에서 개최한다. 동지맞이 특별행사 ‘둥기당기 동지(冬至)맞이’는 점차 잊혀져가는 절기를 기억하고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전통 풍습과 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팥떡 시식 행사 ▷팥떡 요리 체험 ▷팥을 활용한 영·유아 소근육 발달 체험 ▷동짓날 새해소원 풍등 만들기 ▷팥으로 만드는 마라카스 ▷팥죽 할멈과 호랑이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평소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콘텐츠 중 매진 행진을 이어오던 ‘요리’ 프로그램을 전통 명절 ‘동지’에 특화하여 구성한 것으로 팥을 재료로 한 요리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 맞이 가족 단위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팥을 활용한 요리, 미술, 감각놀이 등의 체험들로 동지라는 절기를 친숙하게 느끼고 액운을 떨쳐 다가오는 새해를 잘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성남시는 시 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기여한 우수 감시단원 29명에게 재난관리분야 유공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는 관내 기반 시설의 위험 요인을 상시 감시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2023년 11월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창단했다. 현재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안전감시단은 도로, 건축물, 교량 등 기반시설물의 파손 및 위험 요인을 상시 관찰하며, 발견된 문제를 SNS를 통해 신고하면 소관 부서가 즉각적으로 조치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감시단은 총 1147건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도로 및 경계석 파손, 수목 전도, 공원부지 내 옹벽 균열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찾아내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감시단원 여러분이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성남시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지정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4개 분야, 27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추진 사업은 ▲아동친화 공간과 환경 조성 분야=아이사랑 놀이터 12곳→13곳 확대, 성남형 아동친화적 놀이터 2곳→3곳 확대 조성 등 8개 ▲안전과 보호 체계 강화 분야=어린이 안전 체험 캠프 운영, 청소년 폭력 사각지대 지원 등 8개다. 또 ▲건강한 성장과 참여 기회 지원 분야=청소년 참여 예산제, 정신건강 인공지능(AI) 체험관 운영 등 5개 ▲아동 권리 증진과 가정 연계 강화 분야=아동참여단 운영, 취약계층 아동 통합 서비스 등 6개 사업을 편다. 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 14명) 회의를 열어 이같이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2월~8월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 내용과 시민 의견 수렴 내용, 최근 4개월간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내용을 종합 반영했다. 해당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