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콘텐츠 스튜디오 강자로 자리 잡은 키이스트가 마침내 하반기 2작품의 편성을 동시에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이영애의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12부작 <구경이>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드라마로 10월 방영을 확정 짓고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구경이>는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이다. 연출을 맡은 이정흠 PD는 전작인 <조작>과 <아무도 모른다>로 긴장감 넘치는 사건 전개,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슈 메이킹, 인물에 대한 공감까지. 스릴러의 단선적 재미에 머물지 않는 연출력을 입증한 바 있다. 각본은 한예종 출신의 루키팀인 성초이 작가가 맡았다. 이영애 외에도 넷플릭스 <킹덤>시리즈로 떠오른 신예 김혜준이 케이 역으로 발탁되었고 곽선영, 김해숙 등 탄탄한 조연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시 JTBC 채널12월에 방영 예정인 두 번째 드라마 <한 사람만>은 16부작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키이스트 측은 배우 박하선이 '전주국제영화제'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하선은 오는 4월 29일(목)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되었다. 박하선은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루며 묵직한 울림을 전한 영화 ‘고백’(감독 서은영)을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하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얼굴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사회복지사가 된 오순으로 분한 박하선은 밀도 높은 연기로 깊은 여운을 전하며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박하선은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도 특별하다. 첫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마친 여성이 다니던 직장으로 복귀하는 과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다룬 박하선 주연의 영화 ‘첫번째 아이’(감독 허정재)가 올해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하선과 권해효가 사회를 맡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포토월 행사가 진행되며, 개막식 전체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될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열정이 영하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임윤아는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에서 생존형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청춘의 패기로움을 리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과 같이 임윤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 캐릭터의 현실감을 살리려 다양한 톤의 대사와 표정으로 꼼꼼하게 상대 배우와 합을 맞춰보는 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임윤아는 ‘이지수’의 당찬 면모부터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혼란스러운 모습까지 인물의 감정을 다채롭고 섬세하게 표현,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임윤아가 진짜 기자가 되겠다고 선언해 전개에 급물살을 탄 ‘허쉬’는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기자의 쌍방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8일) 7회가 방송 되었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톱 모델, 싱어송라이터, 만능엔터테이너 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장윤주가 그녀의 네 번째 영화 〈1승〉에 출연하여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다. 영화 〈1승〉 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1승만 필요한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로, 감독은 충무로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진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갖춘 신연식 감독은 〈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쓸었고 〈페어 러브〉, 〈조류인간〉,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로마서8:37〉 등의 작품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의 톱 모델 장윤주는 국내외를 넘나드는 모델 활동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며 다양한 패션 및 영화 전문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 활약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굳건히 해왔다. 또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세 자매〉 〈시민 덕희〉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 도전과 연기 변신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기량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이번 〈1승〉에서 송강호와의 호흡 또한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배우 고아성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에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는 베테랑 말단 사원으로 변신했다. 오늘(21일)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에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아성은 극 중 삼진전자 생산관리 3부의 없어서는 안 될 업무 베테랑 이자영 역을 맡았다. 이자영은 실무 능력은 대졸 대리보다 나은 인물이지만 현실은 커피 심부름을 도맡아 하는 말단 직원.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가지고 승진을 위해 토익 공부에 매진하며 평범한 삶을 살던 자영은 상사의 잔심부름을 하러 간 회사의 공장에서 우연히 폐수 무단 방류 현장을 목격한다. 자영은 오지랖과, 포기를 모르는 뚝심으로 회사가 덮으려는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고아성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회사 내 친구 정유나(이솜 분), 심보람(박혜수 분)과 함께 ‘내부고발’이 될 수 있는,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싸움에 용기 있게 도전장을 내미는 인물 자영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또한, 세상의 잣대가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일을
[ 뉴스패치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업그레이드된 콘스탄스로 돌아온다. 권유리는 앙리 할아버지와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콘스탄스 역으로 출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무대에 오른다. 권유리가 맡은 콘스탄스는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으로, 앙리 할아버지와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쌓고, 이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 방법을 배우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특히 권유리가 지난 시즌에서 현실적인 표현력과 실감나는 감정 연기로 박수 세례를 받았던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보여줄 권유리표 콘스탄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이에 권유리는 “재연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이순재, 신구 선생님 그리고 초연 때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게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유리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