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평군, 숙박세일 페스타로 13억 경제 효과 창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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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가평군

가평군이 최근 종료한 ‘2026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13억 원 이상의 예약결제액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비수기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배정된 할인 쿠폰 9,195건이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평군과 국내 주요 6개 숙박 플랫폼의 협업으로 추진되었다. 

 

관내 1,546개 숙박업소가 참여해 예약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결과, 투입된 쿠폰 지원금 대비 약 4.3배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했다. 가평군 측은 숙박비 외에도 식음료, 입장료, 체험 비용 등 관광객의 추가 소비를 고려할 때 지역 경제에 미치는 실제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 기간 중 가평을 방문한 관광객은 2만 4,800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숙박 예약 건수는 8,827건 증가했다. 

 

특히 전체 이용객의 18% 이상이 2박 이상 머무는 장기 체류 형태를 보였다. 이는 가평이 단순 경유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용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사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8%가 할인 쿠폰이 여행지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답했으며, 사업 운영 만족도는 95.2%를 기록했다. 이는 지자체 주도의 관광 마케팅이 실질적인 수요 창출로 이어진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비수기에도 충분한 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단기적인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 정책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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