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홍대 카페서 10대 여성 흉기 난동. . 남성1명 부상
신은성 기자
입력
2025.06.1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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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카페에서 10대 여성이 종업원을 흉기로 공격해 경찰에 검거됐다.
마포경찰서는 12일, 전날 오후 5시경 카페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1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A씨는 11일 마포구 서교동 소재 카페를 방문해 근무 중이던 남성 종업원에게 30cm 길이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카페에서 이미 퇴사한 종업원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남성은 이 공격으로 손에 부상을 입었으며, A씨는 추가 공격을 시도하던 중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제압됐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체포 절차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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