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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양효주, '시선 집중시키는 귀여운 막내'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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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양효주 / 사진=신재철 기자

28일 오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IBK기업은행 '치어리더 양효주'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열정적인 응원을 선보였다.

 

양효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치어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원래 틱톡 플랫폼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소셜미디어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진출한 것이다.

 

양효주의 치어리더 데뷔는 KBL 2025-26시즌 수원 KT 소닉붐에서 시작됐다. 

 

그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계약을 통해 농구 리그에서 먼저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는 배구 V-리그 IBK기업은행팀의 치어리더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효주는 IBK기업은행팀을 위한 응원을 이끌며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틱톡에서 시작해 프로스포츠 치어리더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룬 그의 행보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의 새로운 진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은 양효주와 같은 인플루언서 출신 치어리더들이 젊은 팬층 유입과 경기장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이미 구축한 팬베이스를 스포츠 현장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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