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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민족무용축제 개최. . .13-14일 아산시 신정호정원서 5개국 무용단 참여한 문화축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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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산국제민족무용축제 포스터 / 자료제공=아산시
▲제3회 아산국제민족무용축제 포스터 / 자료제공=아산시

아산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신정호정원 잔디광장 및 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국제민족 무용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산시무용단이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아산시의 해외 자매도시를 포함해 5개국의 민속무용단과 국내 대표 무용단체들이 참여한다. 

 

참가 해외 무용단체는 중국 동관공과대학 무용단, 중국 산시대학 무용학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무용단, 말레이시아 사라왁 예술위원회, 미국 팜비치 아틀란틱 대학 댄스앙상블 등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각국의 전통춤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제댄스, 훌라춤, 처용무, 강강수월래, 라인댄스 배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무용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비누방울 놀이,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푸드코너, 프리마켓이 동시에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시무용단 예술감독은 "국제민족 무용축제가 세계와 소통하며 시민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이 국제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국제적인 문화교류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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