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원시 팔달구, 취약계층 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나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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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가 환경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의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팔달구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법적 관리 대상 규모 미만인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연면적 430㎡ 미만의 어린이집과 1,000㎡ 미만의 노인요양시설 등 총 205개소다.
해당 시설들은 관련 법령상 실내 공기질 관리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 측정업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공기질을 정밀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곰팡이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개선 조치 후 재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팔달구는 향후 곰팡이 제거 및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맑은숨터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시설은 실내 공기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 측정 사업에 대상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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