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36곳 참여한 구매상담회 개최

용인특례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역 내 사회적가치 실현과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직접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용인특례시는 5일 시청 3층 로비에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2026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지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26곳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공무원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부서별 매칭 상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상담회 참여 규모다. 용인시 33개 부서를 비롯해 산하기관 2곳, 위탁기관 1곳 등 총 36개 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과 1대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현장에서 26개 전시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참여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적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