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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기자들도 반한 아이돌 코믹 로맨스의 영화의 정석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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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과 태권도 유망주의 인생 역전기, 황경성 감독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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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플레이' 언론·가족 시사회 / 사진=뉴스패치

스캔들에 휘말린 아이돌과 부상으로 꿈을 잃은 태권도 유망주의 만남을 그린 영화 '리플레이'가 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1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가족 시사회'에는 주요 출연진인 손화령, 조수민, 김동한, 손태양, 김강현, 마리아와 황경성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황경성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스캔들로 위기에 몰린 아이돌 스타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포기한 태권도 유망주, 그리고 태권도장 취미반 수강생들의 인생 역전기를 담은 K-팀업 무비이며, 

감독의 청춘 감성이 녹아든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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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플레이' 언론·가족 시사회 / 사진=뉴스패치

영화는 스캔들로 퇴출 위기에 처한 아이돌 걸그룹 멤버 은채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빚더미에 앉은 태권도장을 유산으로 물려받으면서 시작된다.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태권도장 사범이 된 희찬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취미반 수강생들과 함께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한다.

 

태권도장을 처분하기 위해 고향에 온 은채에게 전 남자친구인 재벌 2세 수열이 거절할 수 없는 위험한 제안을 하면서 갈등이 본격화된다. 

 

은채와 희찬, 취미반 수강생들은 각자가 직면한 현실의 고난을 극복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간다는 것이 주요 스토리라인이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좌절과 실패를 겪은 인물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권도라는 소재를 통해 팀워크와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고 덧붙였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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