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 시작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는 11월 실시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제보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최근 SNS를 통해 "2018년도부터 시작한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를 통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자부한다"며 "제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만큼 관련 공개제보를 더 적극적으로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번 감사의 방향성에 대해 "국민주권시대가 시작된 만큼, 경기도민의 민생회복과 더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도민들의 복지인 동시에 떠오르는 산업 분야이기에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은 그동안 주권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정치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소통 행보는 최근 8일 만에 1,454명의 후원자로부터 5,602만여 원의 후원금을 모집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언제나 도민들의 다양한 시각과 제보들을 통해 경기도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말한 황 위원장은 "지난 7년에 이어 도민들의 제보를 통해 적극행정과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당·위법행위 및 예산낭비, 그리고 영혼없는 탁상행정은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는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감사 대상 기관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총 11개 기관이다.

제보 내용은 해당 기관들의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접수받는다. 제보는 이메일

([email protected])과 유튜브 '큰호랑이 황대호 TV', 페이스북 등 모든 SNS를 통해 11월 5일까지 받으며, 공익 제보자의 신분 및 개인정보는 관련 조례에 따라 철저히 보장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