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2025 수원 드론·불꽃 축제 참석

수원특례시의회가 5일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25 수원 드론·불꽃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필두로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재형·홍종철·김동은 의원 등 시의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가을밤 호수공원을 수놓은 다채로운 공연과 드론·불꽃 쇼는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5월 선보였던 드론쇼와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며 "끝까지 함께하시며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드론·불꽃 쇼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가수 류현상과 그룹 라클라쎄의 버스킹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광교호수공원의 수려한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한 음악 불꽃과 드론 쇼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시는 이러한 대규모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교호수공원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넓은 호수와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각종 문화 행사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