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10년 사랑 결실 맺는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오랜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15년부터 공개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결혼식은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과 가정을 이루려 한다”라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민아 또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데뷔 초부터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김우빈이 2017년 앓고 있던 희귀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신민아가 곁을 지키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감동을 주었다. 김우빈은 치료 과정을 거쳐 건강을 회복했고, 신민아는 그의 곁에서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존재로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