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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경기도의원, 초등돌봄 협력포럼서 "학교-지역사회 협력" 강조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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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 지역 공동체 회복 해법 제시
▲이채영 의원 / 사진제공=
▲이채영 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이채영 의원(의회운영위원회·경제노동위원회)은 지난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경제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지역 공동체 회복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수원시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한 종합 축제 형태로 진행됐다. 전시장은 체험존, 홍보존, 판매존, 돌봄존, 시정홍보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 분야 체험 프로그램부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판매, 자활 근로자 작품 전시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였다.

 

같은 날 오후 개최된 「온종일 초등돌봄 협력포럼」에서 이 의원은 초등돌봄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초등돌봄은 지역이 함께 키우는 공공돌봄의 실천이자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열쇠"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협력해야 비로소 온종일 돌봄이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도의회도 사회적경제의 성장이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협력적 경제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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