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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남녀 통합 오픈 트레이닝 성료. . .프로축구 최초 남녀 선수단과 팬 200여 명, 그라운드에서 소통의 장 마련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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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파트너 단체 - 수원FC 오픈트레이닝 / 사진=수원FC
▲워밍업파트너 단체 - 수원FC 오픈트레이닝 / 사진=수원FC

수원FC가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남녀 선수단이 함께하는 통합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리그 휴식기를 활용해 선수와 팬이 직접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8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수원FC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는 사전 예매를 마친 팬 200여 명과 선수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녀 선수단 입장과 함께 박건하 남자팀 감독, 한찬희 주장, 박길영 여자팀 감독, 지소연 주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다.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 36명은 선수들과 짝을 이뤄 워밍업과 훈련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부상 등으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은 관중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교감했다. 훈련 이후에는 골대 맞추기 대결과 경품 추첨, 선수단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박건하 남자팀 감독은 “팬들과 함께 훈련하고 가까이서 소통하며 선수단이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며 “휴식기 동안 전지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만큼, 후반기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길영 여자팀 감독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여자축구와 수원FC 위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했다”며 “후반기에도 최선을 다해 WK리그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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