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시, 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 현장 점검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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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위기 대응 민생경제 특별점검 / 사진제공=원주시
▲ 중동 위기 대응 민생경제 특별점검 / 사진제공=원주시

원주시는 지난달 중동 사태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가동한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의 일환으로, 2일 민생 현장 통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제진흥과, 자원순환과, 에너지과 등 3개 부서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생 경제 전반을 입체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단순한 가격 조사를 넘어 종량제봉투 수급과 에너지 공급 상황까지 포괄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부서별 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진흥과 내 민생물가안정반은 (사)소비자시민모임 물가모니터 요원들과 함께 중앙동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쌀, 사과, 돼지고기 등 주요 생필품 가격과 개인 서비스 요금 동향을 면밀히 파악했다. 자원순환과는 마트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대상으로 품귀 현상 여부와 소매 유통 실태를 점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에너지과 내 석유가격안정화반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주유소를 점검했다. 

이번 단속은 불법 석유 유통 및 고유가 판매 등 시장 교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원주시는 적발된 위반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비상경제 TF를 통해 구축한 대응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분야별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인 지원 방안 발굴을 통해 중동발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 사회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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