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 AWCL 4강전 예매 개시

수원FC 위민이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진출을 확정 짓고, 오는 5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결전을 앞두고 있다. 구단 측은 오늘(5월 1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NOL 티켓을 통해 4강전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4강과 결승전은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5월 20일 오후 2시 멜버른 시티 FC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준결승 1차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준결승 2차전이 열린다. 결승전은 5월 23일 오후 2시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된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1만 원, 청소년 5천 원, 어린이 3천 원으로 책정됐다. 3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준결승 1차전과 2차전 티켓은 각각 별도로 판매되며, 관람 구역은 EAST ZONE과 SOUTH ZONE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원FC 위민은 이번 대회에서 험난한 과정을 거쳐 4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11월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그룹 스테이지에서 1승 1무 1패로 C조 3위를 기록했으나, 각 조 3위 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3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 WFC를 상대로 4대 0 대승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4강전은 수원FC 위민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구단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수원FC 위민은 그룹 스테이지 당시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내고향여자축구단을 상대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미얀마와 중국 원정에서 이어진 팬들의 응원이 홈 경기장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