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故 안점순 8주기 추모제 참석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0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 ‘故 용담 안점순 8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추모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평생을 인권 회복과 역사 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 등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을 포함한 유관 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고인을 추모했다.
추모제는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제사, 추모 공연, 추모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며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평생의 고통 속에서도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용기 있게 싸워온 인물”이라며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데 수원특례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비극적인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추모제를 계기로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